충북인재양성재단은 11월 2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을 받는다. / 제천시 제공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1일 상반기 장학생 687명에게 7억1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는 성적장학금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코로나19 희망장학금 200명, 로스쿨장학금 9명, 지정장학금 10명, 특지장학금 7명, 희망장학금 16명으로 총 687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로 학비마련과 생활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을 예상,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장학생을 선발해 전년 대비 200명을 추가 지원했다.

상반기 장학생 수여식은 12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개최하지 않는 대신 이사장 격려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서한문을 통해“장학생들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노력하는 장학생 모두가 미래사회에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하반기 장학생은 7월말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로스쿨장학금, 특기장학금(예체능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 희망장학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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