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원도심을 중심으로 대전지역 곳곳에서

원도심 ‘발코니 콘서트’ / 대전시립예술단
‘발코니 콘서트’ / 대전시립예술단

대전시립예술단이 코로나19로 지친 대전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방역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단계별 ‘찾아가는 공연’에 나선다.   

첫 시작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시민들이 자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한 ‘발코니 콘서트’로 열린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원도심 지역주민을 위해 2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집중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으로, 6월 23일, 26일, 30일, 7월 2일 등 총 10회에 걸쳐 동구와 대덕구 지역 아파트(대덕구-보람아파트·선비마을아파트, 동구-은어송아파트 등)에서 ‘발코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발코니 콘서트’는 아파트 주민 주차장에 이동형 무대차량을 이용해 공연이 이뤄지고 주민들은 본인의 자택 발코니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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