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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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시군 및 aT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도내 27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3년 옥천에 처음 직매장이 들어선 이후 2018년까지 15개소, 작년에는 무려 12개소가 추가되면서 현재 27개소가 운영 중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우선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은 농식품부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을 근거로 추진한다.

도는 출하자 생산정보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또는 로컬푸드가 아닌 일반농산물 진열 및 판매행위 등 운영상 위반사례나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히 파악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책임자 면담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도내 직매장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로컬푸드가 활성화됨으로써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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