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농법을 활용한 저농약 친환경 생산

 

높은 당도와 고품질 포도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진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11일 올해 재배한 포도를 첫 수확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 / 보령시 제공
높은 당도와 고품질 포도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진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11일 올해 재배한 포도를 첫 수확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 / 보령시 제공

선도농가에서 재배한 시설하우스 포도로 타 농가보다 일찍 재배를 시작하고 예년보다 빠른 기온 상승으로 출하시기를 보름가량 앞당겨 첫 수확했다.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 지역 포도보다 약 3~4브릭스가 높은 17~18브릭스를 유지하고 있고,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보령시 제공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 지역 포도보다 약 3~4브릭스가 높은 17~18브릭스를 유지하고 있고,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보령시 제공

또한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고품질 포도 생산의 대표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포 사현마을의 시설하우스 포도는 1㎏당 1만 원이며, 8월 중순부터는 노지포도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첫 출하자인 동운포도원 김동운 대표는“올해는 유난히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시설하우스 내 온도 유지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제공
남포 사현마을의 시설하우스 포도는 1㎏당 1만 원이며, 8월 중순부터는 노지포도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첫 출하자인 동운포도원 김동운 대표는“올해는 유난히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시설하우스 내 온도 유지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제공

강동구 남포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많은 이들의 심신이 지쳐있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 때 피로회복에도 좋은 사현포도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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