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체계 전환에 따른 각 미술관 재개관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 발열감시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을 포함하여 지역문화정책관 등이 참석했고, 대전광역시에서는 정윤기 행정부시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등이 함께했다.
박양우 장관은 “대전시립미술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동시에 국민들의 문화 향유 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 장관은 ‘국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인 특별기획전 ‘이것에 대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의 진행경과도 살펴보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예술 의 풍요로움으로 공감미술을 내실있게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이것에 대하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해외 소장품 중 현대미술작품 42여 점을 선별하여 현대미술 특유의 전위성과 실험성을 조망한다.
전시는 시민안전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관람객 발염감시, 관람 거리두기, 사전예약제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사전예약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