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 주최...교육부 후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 발전방향 논의

'한국형 원격교육 중장기 정책방향 토론회' 포스터 / 조승래 의원 제공
'한국형 원격교육 중장기 정책방향 토론회' 포스터 / 조승래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과 공동으로 교육부가 후원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형 원격교육 중장기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온라인 개학 등 원격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조 의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윤영덕(초선, 광주 동구남구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서울창덕여중 이은상 교사의 ▲ 현장의 원격교육 경험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한 제언, 성균관대 황대준 교수의 ▲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전략, 유비온 임재환 대표의 ▲ 에듀테크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이 논의됐으며, 한국교육공학회 조은순 회장이 진행하는 지정토론에는 신성고 고경욱 교사·서울시교육청 김영화 장학관·NHNedu 김상철 부대표·미래교실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시준 본부장·교육부 이상범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를 통해 미흡하지만 본격적인 원격교육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늘 논의를 통해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포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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