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보은군은 4월부터 결초보은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할인판매액 9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0% 특별할인 판매 계획인 12억 원은 계획보다 일찍 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할인 판매는 12억 원어치 상품권 판매를 달성하는 즉시 종료된다. 다만 상시 할인 5%로는 연중 할인 구매할 수 있다.

결초보은 상품권은 보은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로 보은군 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상품권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모집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340개소에서 현재 667개로 대폭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결초보은 상품권 구입과 사용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군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