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 후 기념비 앞에서 간소한 추모식 거행

더불어민주당 동구 청년위원회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오후 산내골령골을 방문해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동구 청년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동구 청년위원회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오후 산내곤룡골을 방문해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동구 청년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동구 청년위원회(위원장 최대성, 이하 청년위)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오후 산내곤룡골을 방문해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리에는 최대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남진근(재선, 동구1) 대전시의원과 박민자(재선, 다선거구)·강화평(초선, 다선거구) 동구의원 그리고 정근모 장철민 국회의원 보좌관이 함께했으며, 청년위 소속위원 30명이 함께 했다.

청년위는 곤룡골 무덤을 중심으로 자라난 잡초를 모두 제거했고,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기념비 앞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도 거행했다.

최 위원장은 “현충일을 맞아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에 와서 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싶었다”면서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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