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는 내년도 도민체전을 대비해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물 보완 공사에 나선다.
사업소는 당초 오는 10월 보수작업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휴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조기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4억 5000만 원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수영장 내부 도색 등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현재는 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로, 사업소는 오는 8일 착공해 8월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한편 옥천국민체육센터는 년간 20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2일부터 휴관 중이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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