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시설·배수로·공사현장·전기시설 등 주요점검

채운배수장 제진기 전경 / 충남도 제공
채운배수장 제진기 전경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도내 주요 수리시설인 저수지와 배수장, 방조제 및 대규모 공사현장 등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 배수시설 작동 여부 ▲ 배수로 정비 상태 ▲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 전기시설 관리상태 등을 주요점검한다.

도는 전수점검 후 노후 등으로 수리 및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 19지구 중 12지구의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부분 준공해, 우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윤호 도 농업정책과장은 “시설물 관리자인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철저한 사전점검 및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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