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봉사단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여성단체 봉사단 80여명이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위령에 참배하고 5000여기의 묘비 닦기와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여성단체 봉사단 80여명이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위령에 참배하고 5000여기의 묘비 닦기와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여성단체 봉사단 80여명은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위령에 참배하고 5000여기의 묘비 닦기와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농협 봉사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회원 60여명과 대전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개인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면서 “대전 농협도 농업인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소중한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대전농협 봉사단은 2014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태극기 꽂기와 묘비닦기, 잡초제거 등 7년째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