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종식까지 계속 운영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한방·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보건 업무와 운전면허 신체검사, 건강진단서 등 보건 관련 제증명 발급 업무다.

단,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증평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이는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보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업무 재개와는 별개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군민들은 보건소 이용 시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3일, 오후 5시 기준 증평군 선별진료소를 통해 52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명을 제외한 5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자는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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