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시민과 함께 만든다

세종시가 도시 공간과 도시민 삶이 급변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반영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도시 공간과 도시민 삶이 급변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반영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도시 공간과 도시민 삶이 급변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반영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람직한 도시미래상, 장기발전 방향 및 도시공간 구조, 교통·환경·문화 등 각 분야의 부문별 정책계획을 담은 최상위 종합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향후 도시 공간은 물론 도시민의 삶도 급변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전망과 이에 따른 대책이 담길 예정이다.

본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도시·건축·교통·경제·환경·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자문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6개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전까지 기존 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교통, 공원녹지, 대중교통 등 주요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자문단에서 논의된 계획 이슈·방향은 대전세종연구원(세종연구실)에서 정책연구과제로 검토·정리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세종시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최상위 계획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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