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6월 운영재개 예정이었던 진흥원의 각종 평생교육프로그램들을 재연기 및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민대학은 당초 6월 1일부터 2학기 380여 개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2주 뒤인 6월 15일로 연기하여 순차 개강한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7월 둘째 주로 연기하며, 배달강좌의 경우, 기관 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운영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10개 주관대학이 함께하는 연합교양대학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아울러, 다중이 집합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도 중단했다.

6월 18일(목) 진행 예정이었던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및 6월 22일(월) 진행 예정이었던 평생교육 교강사 직무연수가 취소됐다. 또한 시설 대관도 잠정 중단했다.

다만,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경우 6월 1일(월)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학습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일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대전시민대학의 경우, 8,000여 명의 학습자가 이용하는 만큼 재연기 결정에 부담이 컸지만 대전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며, 학습자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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