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9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대상

유성구청 / ⓒ 뉴스티앤티
유성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유성구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6일간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실시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에서 유성은 총 2만 3960개의 사업체와 16만 470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는 도매 및 소매업이 5천 924개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분야 종사자가 3만 1,87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유성구는 총 2만 8,499개다.

조사방식은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프렌차이즈 관련 여부 등 총 11개 항목이다.

김영원 기획실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사업체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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