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층, 연면적 134㎡, 6월 말 입주 예정

개축공사가 완료된 태평1경로당 전경 / 대전 중구 제공
개축공사가 완료된 태평1경로당 전경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경로당 환경 개선과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시작한 태평1경로당 개축공사를 완료했다.

태평1경로당은 준공 후 32년이 경과하여 건물 노후 및 공간 협소, 남녀 화장실 공동사용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경로당은 태평동 266-3번지에 위치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4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연면적 134㎡,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다.

이번 공사는 주변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어린이공원의 설치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축됐다. ▲ 건물 내 남녀 화장실 각각 설치 ▲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설치 ▲ 가변형 문 설치로 행사 시 대공간 확보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하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로 지어진 태평1경로당이 여가선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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