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 농소리, 내수읍 도원리에 1·2호 시설

청주 수소충전소
청주 수소충전소 / 청주시 제공
도원 수소충전소 / 청주시 제공
도원 수소충전소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수소충전소 2곳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창읍 청주 수소충전소는 6월 3일부터, 내수읍 도원 수소충전소는 6월 10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 오창 청주 수소충전소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오후8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8시~오후 1시 ▲ 내수 도원 수소충전소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일요일 오후 1시~오후 6시다.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64대 정도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충전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된다. 

이들 충전소는 지난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준공이 지연됐다. 

시는 2022년까지 3곳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차는 차량 운행시 시간당 약 26.9kg(1대당)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보급대수가 증가할수록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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