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선행봉사부문 임경화(80세, 영동읍) 씨와 특별부문 권혁기(61세, 매곡고향) 씨가 선정됐다.
영동군에 따르면 선행봉사 부문 임경화 씨는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영동군민장학회 기반을 마련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대한노인회영동읍분회장을 역임해 56개소 경로당 2200여 명의 회원들을 관리하며 애로사항 해소 등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특별부문 권혁기 씨는 영동 매곡이 고향인 출향인으로서 재인천영동군민회장을 역임했으며, 영동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유치 운동 전개, 영동대 명칭변경 반대 성명 발표 등 영동군 발전 및 군민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동군민대상 시상식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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