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유형별 3가지 사업 중 신청한 2가지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
"서산시 스마트 혁신도시로 탈바꿈 할 것"

성일종 의원 / 뉴스티앤티 DB
성일종 의원 / 뉴스티앤티 DB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신청한 2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대)·타운(중)·솔루션(소)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올해 서산시는 3가지 사업 유형 중 타운·솔루션 2가지에 동시 지원했고, 타운사업 경쟁률 5:1 및 솔루션사업 경쟁률 4:1의 상황이어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2가지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올해 스마트 챌린지에 선정된 지자체 중 타운과 솔루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고, 서산시는 이에 따라 타운사업을 통해 올해 3억원의 국비와 내년 20억의 국비(지방비 20억 매칭)를 지원받게 됐으며, 솔루션사업을 통해서는 올해 3억원의 국비(지방비 3억 매칭)를 지원받게 되어 2년간 총 2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대산읍 산업단지 주변을 안전강화와 편의증진을 통한 스마트 혁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 의원은 이번 선정에 대해 “서산시 공무원들과 합심하여 국토부 담당자들을 열심히 설득한 결과라”면서 “서산시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 사업을 통해 그간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성 의원은 지난 27일 출범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으로 임명됐다. 성 의원의 비대위원 임명은 현역 의원 중에서는 당연직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는 유일하며, 당 혁신은 물론 충청권의 권익 대변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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