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대전교육가족의 마음·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29일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한 대면상담을 오는 6월 둘째 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상담은 중단하였지만, 코로나 블루 극복 및 교육가족의 마음단단 지원을 위한 비대면 상담·코칭 서비스는 지속 추진하여 현재까지 학부모·교직원을 위한 전화상담은 130여 건과 학교 안과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상담·코칭은 40여 건이 진행되었고, 대면상담은 자살 위기 등 긴급 상황에 따른 개입이 필요한 사례부터 우선 실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담환경 조성을 위해 체온계·마스크·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상담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방문자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1회 상담(50분) 진행 후 환기 및 소독을 하고 40분의 시간 격차를 두어 다음 상담이 진행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더불어 전화상담·코칭 서비스도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이루어질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전한 면대면 상담체계를 갖춰 대전교육가족의 마음·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맞춤형 대면상담 서비스는 월요일~금요일 10시~20시까지로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심리검사 및 접수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전문 카운슬러가 매칭 되어 6~12회기 동안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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