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문화·관광 부문 광역 상생 전략 마련

행복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 행복청 제공
행복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복청·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2019년 8월 14일 제4회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결정한 ‘문화·관광 분야’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 내용을 살펴보면 ▲ ‘관광플랫폼 등 관련 기반시설 공동 구축·운영’ ▲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통합이미지 형성 및 공동 홍보 방안’ ▲ 각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연계·운영’ ▲ ‘행정중심복합도시권 통합 관광센터’ 운영 방안 ▲ ‘각종 공모사업 공동참여’ 방안 등의 기본 구상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행복청은 국무조정실 및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와 협력하여 충청권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상생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청은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충청권 시·도간 중‧장기 협력사업으로써 추진할 계획이다.

송민철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은 “광역상생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권을 문화 관광 거점으로 개발 육성하고, 행복도시 건설의 경제적 효과를 주변 지자체로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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