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은 2020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강일 展 '나의 길 아리랑'을 오는 29일(금)부터 6월 11일(목)까지 14일간 개최한다.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이 지역의 시각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5세 이상의 미술작가로서 당진시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당진화단에서 3년 이상의 전시활동·개인전 실적이 있는 작가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6월 초대작가로 선정된 이강일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이번 2020 당진 차세대 작가전 '나의 길 아리랑'을 전시한다.

 

'나의 길 아리랑' 홍보포스터 / 당진문화재단
'나의 길 아리랑' 홍보포스터 / 당진시 제공

이강일 작가는 전남 해남출신으로 현재 세한대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5년여 당진에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품의 특징은 프레스코 벽화기법을 통한 새로운 시각언어를 만들어낸 당진풍경(장고항, 면천 풍락루 등), 민화 등의 작품 총 45점으로 구성됐으며, 개막식행사는 오는 29일(금) 18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포텐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일월무’가 공연될 예정이며, 본 공연 및 작가&큐레이터 토크 등은 온라인 전시감상 프로젝트 ‘갤러리 앳 홈’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익일 유튜브 당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강일 작가 사진
이강일 작가 '면천풍락루' / 당진시 제공
이강일 작가, 아리랑길 / 당진시 제공
이강일 작가 '월출산 일월도', '장고항' /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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