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영아동반 민원인 등은 교육청 민원실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요"

충북도교육청은 ‘사회배려대상자 민원도움방’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사회배려대상자 민원도움방’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사회배려대상자 민원도움방’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교육청을 방문해 출입문 현관 안내대에서 민원을 요청할 경우 민원담당자가 찾아와서 민원 신청부터 발급까지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민원은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교육민원 34종 전체이다.

도 교육청은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 발급을 기다릴 수 있도록 안내대 바로 앞 휴게공간 안에 도서, 교육 소식지 등이 비치된 ‘민원도움방’도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외국어 민원신청서 및 외국어해석본을 비치하고, 민원신청서를 대신 작성하는 구술민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활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여 사회배려대상자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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