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지정기탁금 활용

김재종 군수와 강정옥 위원장은 28일 옥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 654명에게 감염예방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와 강정옥 위원장은 28일 옥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 654명에게 감염예방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4230명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방역물품은 충북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코로나19 지정기탁 사업비 3400여만 원으로 구입했다.

전달된 감염예방용품 키트에는 1회용마스크 10매와 휴대용 소독제 등이 담겼다.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덜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다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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