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주요 야외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주요 야외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주요 야외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시작으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비해 야외 관광지에서도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체계를 갖추고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는 총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요 관광지 해설활동과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영동군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이들은 반야사, 월류봉, 옥계폭포, 영국사 등지에서 해설활동과 함께 ▲ 마스크 착용 안내 ▲ 입장 시 손소독 ▲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거점으로 간이 테이블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우리군 홍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신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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