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온라인 업무 시스템 적용과 광역도 최초 센터 설치

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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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공공디자인센터에 설치·운영한다.

센터는 공공건축사업의 부실한 기획을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도와 15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설계비 추정 1억 원 이상)와 건축기획, 발주, 디자인 관리 등 공공건축 관련 자문에 대한 자문‧응답, 공공건축 DB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센터 설치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 관련 자문‧응답 등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도록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공공건축 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과 공간을 조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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