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년 만에 누적매출 22억 원을 돌파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년 만에 누적매출 22억 원을 돌파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년 만에 누적매출 22억 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10만 8000명(일평균 280명), 참여농가 240호, 500여 품목, 소비자 회원 5500명의 성과를 기록했다.

26일 옥천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밝히며 지난해 개장한 옥천로컬추드직매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재난지원금으로 살아난 소비와 더불어 생산자와 민간위탁 옥천살림협동조합의 노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조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참여농가 교육 등으로 생산자를 관리하고 옥천푸드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했다”며 “고품질 과수 선별 판매, 엽채류 진열기간 1박 2일 등 신선품 판매,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인증 시설 등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당근, 양파 등 기본 품목이 부족한 점 등 보완해야한 사안이 많다"며 "기획생산 등을 통해 다품목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연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생산자 및 소비자, 민간위탁 운영자(옥천살림협동조합) 등 40여 명이 모여 직매장 1년 운영경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30일 오전 9시부터 소진 시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은품 행사, 딸기 등 할인판매, 사진전, 첫 돌떡 나눔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