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미 콰르텟 리사이틀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페이스북·유튜브 생중계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콩쿠르인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의 대한민국 공식 첫 리사이틀.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표현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깊게 들이마시는 신선한 공기 같은 상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소제극장 <돼지꿈>

5월 27일 오후 8시, 대전전통나래관

대전문화재단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소제극장'을 운영한다.

소제극장에서는 배우 이시우, 남명옥, 아코디언 연주 서은덕이 고전영화 '돼지꿈'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옛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한부열 개인전 <안아줘요>

5월 27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갤러리

"30cm 자로 그린 독특한 작품을 만나다"

한부열 작가는 자폐 장애로 어릴 때부터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림을 통해 모든 것을 소통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에 보관했던 이미 완성된 설계도를 프린트해내는 과정처럼 그의 작품은 완결미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4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장일범의 11시 콘서트 <바리톤 이응광>

5월 27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네이버TV·유튜브 생중계

음악해설가 장일범이 진행하는 천안예술의전당 대표 콘텐츠 '11시 콘서트'.

이번 공연에는 과감한 퍼포먼스, 섬세한 테크닉을 지닌 '바리톤 이응광'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클래식 애호가와 관람객들을 위해 모차르트와 거슈인의 곡을 노래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영화관, 2D 관람료 5000원(오후 5시~9시에 한해) ▲ 연극·뮤지컬·무용 등 공연 관람료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주요 문화재 무료 개방 ▲ 프로 스포츠 할인 및 특별이벤트 진행 ▲ 전시회·관람회 관람료 무료 및 할인, 연장개관 등의 혜택과 함께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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