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원과 함께 낭성면 인근 도로변 제초작업

도로보수원들과 도로변 제초 작업에 나선 최경천 충북도의원 / 충북도의회 제공
도로보수원들과 도로변 제초 작업에 나선 최경천 충북도의원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관내 도로보수 업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로보수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일일 도로보수원이 돼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 날 아침 일찍 도로관리사업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후, 청주시 낭성면 인근에 위치한 작업 장소 이동해 도로보수원들과 도로변 제초 작업을 함께 했다.

최 의원은 “도로보수 현장체험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도로보수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난 2017년 수해복구 작업 중 도로보수원 사망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보수원을 비롯한 공무직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충청북도 공무직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공무직의 근무환경 개선, 지위 향상 등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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