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지 수석부위원장과 김은희 집행위원장 등 간부 5명 참석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지 수석부위원장과 김은희 집행위원장 등 간부 5명 참석한 가운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 세종교사노동조합 제공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지 수석부위원장과 김은희 집행위원장 등 간부 5명 참석한 가운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 세종교사노동조합 제공

세종교사노동조합(약칭 세종교사노조)은 지난 19일 김은지 위원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세종교사노조에서는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지 수석부위원장과 김은희 집행위원장 등 간부 5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최교진 교육감과 류정섭 부교육감 등 6명이 배석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전례 없는 국가적 재난 위기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시작한 상견례에서 세종교사노조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를 형성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으며, 안정적인 노조 활동을 위한 사무실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단체 교섭을 조속히 개시하기로 하는 한편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세종교사노조는 이 자리에서 특별히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와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으며, 최 교육감은 세종교사노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조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과 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2020년 3월에 창립한 이후 교육청과의 상견례까지 마친 김은지 위원장은 “다음 사업으로 교사 전문성 개발을 위한 직무 연수 체계 구축, 세종교육 현안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공교육 신뢰 회복 및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와의 연대 활동, 세종시 의회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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