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재개한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재개한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재개한다.

우선 센터는 새로 재개되는 '만75세 등 집중검진 대상자 조기검진'을 위해 올해 만75세 진입자(1945년생)와 만61세(1959년생) 1,511명에게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안내문과 쿠폰을 발송했다.

센터는 안내문과 쿠폰을 가지고 방문한 군민에 무료 조기검진과 함께 푸짐한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출입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충분히 실시하고, 검사 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후 시행 및 검사완료 후 감염병 예방수칙도 교육하고 있다. 검사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등 치매조기검진을 포함한 일부 사업만 재개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하면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치매안심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친화적 옥천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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