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협동조합 운영교와 추후 운영에 관심 있는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학교 관리자 100여 명 대상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학으로 학교협동조합 통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을 구성하는 각 주체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합원 상호 간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사·학부모·학교 관리자를 한데 모아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이날 연수는 ▲ 천안여상 학교협동조합 우수운영사례 발표 ▲ 학교협동조합 이해와 추진과정 교육 ▲ 학교협동조합 운영 실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별 현황과 사례 공유를 위한 협의도 진행했으며, 학교협동조합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관련하여 사회적 경제 교육을 위한 강사 초빙이나, 선진지 견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 8개교·2018년 13개교·2019년 17개교를 예비 학교협동조합으로 지정해서 설립과 운영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장항고·천안여상·천안오성고·동강중 4개 학교가 교육부의 인가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홍성여고·논산여상은 창립총회를 마치고 교육부 인가를 기다리고 있어 총 13개 학교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우리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협동조합 운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협동조합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이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조합원이 되어 운영하는 민주적 사업체이며,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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