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장난감도서관, 돌봄·놀이프로그램 운영

온누리예산놀이터 개관식 테이핑 장면 / 예산군 제공
온누리예산놀이터 개관식 테이핑 장면 /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14일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읍 천변로에 위치한 온누리 예산놀이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7년 인구감소지역 통합공모지역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 도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약 28억원을 투자해 온누리 예산놀이터를 건립했다.

예산놀이터는 건축 연면적 553.78㎡규모에 1층에는 온누리카페, 조리실, 유아학습실,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이 자리했다.

5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온누리 카페와 장난감도서관만 우선 운영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조리실과 유아학습실을 점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1층에 자리한 온누리 카페에서는 식음료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조리실은 이유식·간식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방하며, 유아학습터는 문화 및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물 앞마당에서는 무박캠핑, 벼룩시장,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층의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아모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1층 온누리카페, 조리실, 유아학습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끼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2층 장난감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온누리카페, 조리실, 유아학습실의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장난감도서관은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온누리 예산놀이터에 편하게 방문해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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