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달 포스터 /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발명의 달 포스터 /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17일 5월 발명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0년 발명의 달 ‘관계를 잇는 메이킹프로그램’ 를 5월 19일(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은 세종 1441년 4월 29일(양력 5월 19일) 측우기 발명을 기리고, 이듬해인 세종 24년, 전국에 측우제도를 시행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발명의 날로 그 의미를 기리고자 5월 19일(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발명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가족과 함께하는 골드버그 챌린지와 ▲ 교실로 찾아가는 다빈치 상자로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골드버그 챌린지는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서 난이도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과정과 결과물이 담긴 영상을 홈페이지에 탑재하면 과학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교실로 찾아가는 다빈치 상자는 등교개학 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수 있는 1인 메이커 활동재료로, 1학급당 30개의 재료가 담긴 택배상자가 학교로 배달되고,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세한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습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박재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시점임을 고려해 올해 5월 발명의 달 행사는 가정과 학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발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과학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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