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4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95회 정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제공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4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95회 정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제공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누리봉사단(공동단장 송인석·정명국)은 14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95회 정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누리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개관하지 못했던 복지관 곳곳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단원들은 봉사 시작 전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지관 3층 강당과 프로그램실 그리고 복도 등 평소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먼지를 털어내고 쓸고 닦으며 코로나19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했다.

송인석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거의 폐쇄되어 신체적인 고통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복지관이 빨리 문을 열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단장은 이어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정기봉사 활동에 한결같이 동참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후 “복지관 임시휴관으로 자택에 머물며 지루하셨을 어르신들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이 사용하신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 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이희환 기초의원협의회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강노산 기획위원장, 김동수·윤정희 유성구의원, 조성호 전 서구의원, 누리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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