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계산동 소재 배 재배 농가 찾아 열매솎기 등 훈훈한 정 나눠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진잠농협 임직원은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성구 계산동 소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진잠농협 임직원은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성구 계산동 소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진잠농협(조합장 김종우) 임직원은 14일 유성구 계산동 소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농업·농촌 그리고 농업인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한 자리로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 그리고 대전농협 손명환 노조위원장 등 대전 범농협 임직원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 포함 40여명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소중한 일손을 보탰으며, 대전농협은 최근 농협이 새롭게 선포한 ‘농업인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비전 2025’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은“일손이 부족해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함께 해주신 임직원 및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농업인과 함께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쓰는 진잠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은“가정의 달 농가 일손 돕기로 사랑나눔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대전농협의 역할을 찾아 부단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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