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김득신문학관 일부 재개
증평군보건소, 6월까지 개장 연기

충북 증평군은 이달 11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실내체육관, 증평생활체육관, 증평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이달 11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실내체육관, 증평생활체육관, 증평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이달 11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실내체육관, 증평생활체육관, 증평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

단, 시설이 개장해도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복식 경기 금지, 샤워실·탈의실 이용금지 등 이용에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핀 뒤 이달 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개인 관람객에 한해 두레관, 문화체험관, 향토자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15일에는 좌구산 휴양랜드가 운영에 돌입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시작했다.

증평군보건소의 일반 진료·제증명 발급 업무 재개는 6월로 연기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으나 최근 또 다시 지역감염이 퍼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단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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