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4.7 대 1...특수교육실무원 58 대 1로 최고 경쟁률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11일 2020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개 직종 392명 모집에 1,828명이 지원하여 평균 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 경쟁률은 특수교육실무원으로 4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58 대 1 최고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426명 모집에 1,720명이 지원한 4 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높아졌고, 이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교육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직종별로는 ▲ 돌봄전담사 26 대 1 ▲ 특수교육실무원이 58 대 1 ▲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30 대 1 ▲ 전문상담사(에듀힐링센터) 13 대 1 ▲ 전문상담사(학습종합클리닉센터) 12 대 1 ▲ 교육복지사 21 대 1 ▲ 취업지원실무원 14 대 1 ▲ 수련지도원 2 대 1 ▲ 사감(대전과학고) 14 대 1 ▲ 사감(대전외국어고) 17 대 1 ▲ 사감(충남기계공업고) 9 대 1 ▲ 조리원 3 대 1 ▲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2 대 1 ▲ 당직실무원 0.8 대 1로 나타났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코로나19에 따라 고용시장이 경직되고 경제사정으로 실업률이 증가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학교현장지원 인력을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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