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막식, 8개월 간 ‘우정·화합’ 다져
서산시는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리그전은 청년 11개 팀, 장년 12개 팀, 노년 6개 팀 총 29개 팀에서 600여 명의 축구동호인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축구리그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종합시상 및 특별시상(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최다득점상 등)과 시상금 600여 만원을 수여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축구리그전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축구를 통해 쌓였던 피로와 묵은 감정들을 훌훌 털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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