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 내에 체험형 생태그물놀이시설 '팡팡 그라운드'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 내에 체험형 생태그물놀이시설 '팡팡 그라운드'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 내에 체험형 생태그물놀이시설 '팡팡 그라운드'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단양군의 대표 휴양 명소인 다리안관광지는 원두막 26개, 야영데크 78개와 공연장, 잔디광장, 음수대, 취사장을 비롯해 주차장 4개소를 갖췄다.

이곳에 새롭게 조성된 팡팡그라운드는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생태그물놀이시설(A=1985㎡)과 데크 시설물(A=198㎡)로 구성됐다.

생태그물놀이시설은 허니콤보(A=214㎡), 다락탑(A=289㎡), 트램펄린(A=852㎡), 네트로드(A=630㎡) 등의 코스로 조성됐다.

지난 9일 주말을 맞아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한 가족은 “모처럼 나온 나들이에서 아이들이 그간 쌓아뒀던 에너지를 ‘팡팡 그라운드’에서 모두 쏟고 갈 정도로 너무 즐거워한다”며 “다리안관광지 내 편의시설뿐만 즐길 거리도 너무 잘돼있어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팡팡그라운드 조성으로 다리안관광지에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져 올 여름 최고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시설물을 재정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