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봉 의원 대표...전익현·김기서 의원 및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과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 참여

충남도의회는 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연계 방안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충남도의회는 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금봉(초선, 서천2)이 대표를 맡은 연구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초선, 서천1)·김기서(초선, 부여1) 의원을 비롯하여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과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대표를 맡은 양 의원은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노동인구가 나날이 감소되고 있다”면서 “젊은 영농인재 발굴 등 농업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어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임 회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모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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