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적 상담 진행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과 오는 13일 등교 수업을 실시하는 고3 학생 등의 원활한 학업 수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 교육청은 위(Wee)클래스 270개, Wee센터 11개를 통해 등교 전·후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연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활용 가능한 상담서비스로는 학교 단위의 위(Wee)클래스 상담, 교육청 단위의 위(Wee)센터 상담, 모바일 및 문자상담의 ‘다들어줄개’, 게시판 상담의 ‘위(Wee)온라인 상담’, 모발일 채팅상담의 ‘상다미쌤’ 등이다.

위 서비스들은 전문가 온라인 상담,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응급지원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Wee)센터에서는 정신의학적 자문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 서비스인 ‘자문의 상담’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정신건강 의료시설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위한 원격화상 상담시스템 ‘위(Wee)닥터’으로 위기학생에게 정신과 전문의 의료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지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자문의 상담’, ‘원격 화상 상담’ 등을 받고 싶은 학생은 학교에서 위(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른 치료비는 도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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