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전면 취소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전면 취소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전면 취소했다.

29일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내달 5일까지 이어짐에 따라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지키고, 대규모 행사 개최로 인한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아쉽지만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군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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