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개심사와 마곡사 각각 방문…초기대응태세 확인

개심사 사찰방문 현장점검 장면 / 충남도 제공
개심사 사찰방문 현장점검 장면 / 충남도 제공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손 본부장은 27일 서산 개심사와 29일 공주 마곡사를 각각 찾아 화재 및 안전사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다수 인파가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문화재로 화재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다.

손 본부장은 27일 서산 개심사를 찾아 관계인들과 화재예방간담회를 실시하고 사찰주변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소방 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사찰을 찾은 방문객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본부장은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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