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생활체육활성화 위해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건립한다. /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생활체육활성화 위해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건립한다.

이는 지역의 열악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 장애인 등 군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복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우선 군은 음성읍 신천리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는 연면적 5000㎡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500㎡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00㎡,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 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쳐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으로, 5월 중 공모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12월 착공,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신축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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