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용문동 주민센터에서 ‘참!좋은 사랑의밥차 식료품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밥차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연간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현장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회는 당초 이달 25일부터 운영계획이었던 무료급식 행사를 대신 식료품 키트(햇반 등 6종)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윤혜숙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보다 더 맛있는 건강식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