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고용·노동 통합서비스 제공…양질의 고용창출 기대

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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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충남일자리진흥원’이 닻을 올렸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었던 일자리진흥원 설립은 고용·노동 유관기관인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일자리종합센터, 광역새일센터를 통합하며 출범했다. 

진흥원은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충남전문건설회관에 터를 잡고, 1실 4팀, 1사무국, 1센터로 기구를 꾸렸다. 

직원은 기존 직원 24명과 신규직원 7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수요자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고용‧노동사업을 연계 강화하고 충남지역 고용 환경 분석·조사와 생애주기별 고용정책 개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자리진흥원이 충남형 지역특화사업의 추진설계부터 실행까지 유기적 연계를 통한 기능 강화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형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새로이 연구 기획 기능을 추가하고, 더 좋은 정책 개발을 위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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