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게임문화체험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특수교육원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게임문화체험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특수교육원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게임문화체험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원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꿀벌 선생님과 함께하는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다양한 게임 문화 소개’로 구성됐다.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게임중독 예방교육 및 인터넷 에티켓 학습을 주제로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게임 문화 소개는 온라인 개학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은 계속 업로드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진행되는 게임은 ‘볼링과 트라이앵글’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영상에 나오는 선생님을 따라서 재미있게 게임 도구를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게임 도구는 사진을 찍어 ‘내가 만든 게임 뽐내기’에 올릴 수도 있다.

특수교육원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수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범 운영 기간 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특수교육원은 시범 운영 후 온라인 등교가 지속된다면 온라인 게임문화체험관을 확대·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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