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시종 도지사가 경제회복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 충북도 제공
16일 이시종 도지사가 경제회복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특단의 지역경제 회복대책을 강구하고 논의하기 위한 경제회복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회복비상대책회의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등 주요기관‧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특히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영세 소상공인, 휴직근로자‧실직자, 운수업계 종사자 등 피해계층의 추가 지원 등을 포함한 경제회복 3단계 대책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의 모멘텀이 될 파급력이 크고 빠르게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최근 충북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 일째 감소 추세"라며 "이제는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해야 하는 시기로 여러분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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