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만 18세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첫 투표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만 18세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첫 투표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만 18세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첫 투표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 교육청 ‘중등민주시민연구회’ 선생님들의 제안에 학생회의 자체 운영 결정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청석고와 주성고 학생회의 선거 참여 이벤트를 시작으로 흥덕고, 오송고, 봉명고, 서전고, 산남고 등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석고와 주성고 학생회는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 손그림 제작 릴레이 ▲ 선거 N행시 릴레이 ▲ 선거 독려 ‘16자’ 표어 릴레이 등 캠페인 활동을 두 학교 학생회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봉명고와 서전고 학생회의 경우는 ‘No Vote? No ____!’ 작성 캠페인을 자신의 SNS에 탑재하고, 다음 학생을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산남고 학생회는 투표 참여 독려와 투표 방법을 학생들에게 동영상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청석고 학생회장 김민기(3학년)는 “이번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한 관심을 깨우고 민주주의의 실현에 기여한 것 같아 스스로에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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